6월 11일(금), 코이카(KOICA, 한국국제협력단) 대강당에서는 UNV (UN Volunteers: 유엔봉사단) 채용설명회가 열렸습니다. 현장에는 국제봉사활동 전문가의 꿈을 가진 약 30여 명이 참여하였는데요.

<크리스토퍼 벡 UNV 채용담당관의 브리핑>
코이카는 UN에서 국제원조를 수행하고 있는 대표기관인 UN 봉사단에 참여할 기회를 한국인에게 제공하고, 미래 국제원조 전문인력을 더욱 많이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것입니다.
이 날의 설명회는 크리스토퍼 벡(Christopher Beck) UNV 채용담당관의 브리핑으로 시작되었는데요. 그는 UNV의 채용 자격요건에 대해 “영어, 스페인어, 불어 중 하나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, 관련된 국제분야 활동 경험이 있다면 유리하다”고 설명했는데요. UNV의 채용은 <onlinevolunteering.org> 사이트를 통해 지원절차가 진행된다고 합니다.
브리핑이 끝난 후,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해 주는 시간이 마련되었고, 실제 UNV 채용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면접도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. 어떤 분이 면접을 통과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.

<참가자들의 Q&A 세션>

현재 UN 등 국제기구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진의 씨는 “UNV 활동은 국제개발원조 무대에서 실제 현지 경험을 쌓기에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”며,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요.
그녀는 또 “최근 한국에서 UN등 국제기구의 채용설명회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”며, “한국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겠지만, 한편으로는 국제 무대에서의 한국인 비율이 아직까지는 낮다는 뜻도 되지 않나 생각한다”고 전했습니다.
<설명회에 참가한 이진의氏>
이번 행사를 준비한 코이카 윤지현 대리(봉사기획팀)는 “코이카는 최근 ODA교육원을 개설하는 등 국제봉사 전문가들의 양성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, 이번 설명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실제 채용 인력도 더 늘리고,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한국인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”고 설명했습니다.

<KOICA는 다양한 국제봉사활동 무대에 한국인의 참여 기회를 늘려가고 있습니다>
그리고 “이번 행사에는 해외봉사 인턴십 등 이미 국제봉사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했는데,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을 보면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 고무적”이라며, “이번 설명회가 UN의 국제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”이라고 말했습니다.

국제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뜻이 있고, 그를 이루기 위한 약간의 능력만 갖춘다면, 누구나 UN의 봉사단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는데요. 더 많은 한국인들이 UNV를 통해 국제개발원조 무대에 진출하고, 큰 뜻을 펼치며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의 가치에 기여하여 그 만큼 한국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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